넘사벽 노래실력으로 주목받는 바다가 핫 핑크색 의상으로 복고풍 무대를 선보였다.

‘불후의 명곡’ 사랑과 평화편에 출연한 바다는 ‘한동안 뜸했었지’를 80년대 풍 신나는 댄스곡으로 재해석, 의상과 헤어까지 80년대 디바로 완벽 변신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노래 초반부에는 마치 여인의 독백 같은 발라드로 처리, 후반부는 반전 있는 디스코로 장르변신도 자유자재로 하는 등 무대 위의 연륜과 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는 후문.

편곡과 무대 비주얼에 그 어느 때보다 큰 정성을 쏟았다는 바다의 무대는 과연 사랑과 평화편 최종 우승자의 영예를 안겨줄 것인지?

▲ 사진 : KBS
10일 오후 6시 15분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