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상이 공중파 첫 출연해 가족사를 공개했다.

그룹 해바라기 이주호의 아들 이상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다.

이상의 출연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는데 그동안 언론, 방송 등에 노출이 적었던 이상은 하하, 소향, 데프콘, 애즈원 등 수많은 뮤지션의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아버지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있기 때문.

이상이 이날 선택한 곡은 사랑과 평화의 명곡 ‘어머님의 자장가’로 그의 허스키 보이스가 감칠 맛나게 어우러져 세련된 무대를 연출했다는 후문.

이를 지켜본 사랑과 평화의 두 멤버 최이철과 송홍섭은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이곡 발표당시는 너무 더웠던 여름이라 멤버 전원이 웃옷을 벗고 녹음에 임했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 사진 : KBS
이상의 공중파 첫 데뷔 무대는 10일 오후 6시 15분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