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지난해 5월 목 수술을 받았던 YOSHIKI가 콘서트에서 드럼 스틱을 다시 잡는다.

X JAPAN이 재결성 10주년 기념 공연을 4월 10일과 11일에 도쿄 Zepp 다이버 시티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YOSHIKI가 8일 밤, 인터넷 프로그램에서 발표했다.

요시키는 경추 디스크 구멍 협착증으로 진단 받아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드럼 플레이를 중단했지만 지난해 연말 NHK 홍백가합전에서 "모두에게 힘을 주고 싶어"라며 1곡의 드럼 연주를 선보인 바가 있다.

이번 공연 후 4월 14일과 21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음악제 "코첼라 페스티벌"에 출연하여 미국 현지 팬들에게도 부활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