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가 뉴 뮤직 비디오 'Whatever You Want'를 통해서 다사다난했던 지난 1년간을 회고했다.

리허설을 하며 아들, 딸과 백스테이지에서 노는 장면부터, 남편과의 시간, 각종 시상식에서 레드 카펫에 오르는 장면 등등을 비롯하여 특히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등장했던 모습이 눈에 띈다.

@pink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52회 슈퍼볼에서 미국가를 부르던 장면은 핑크 본인으로서는 가장 뜻깊었던 순간이라고 말하고 있다.

슈퍼볼 하루 전날 핑크는 감기 몸살에 걸려 도저히 노래를 할 수가 없는 지경에 처하였지만,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이었던 휘트니 휴스턴이 슈퍼볼에서 미국가를 부르던 모습이 너무나도 생생하여, 도저히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심경을 고백한 바가 있다.

핑크는 빅 히트 앨범 'Beautiful Trauma'를 앞세우고 북미 투어를 진행중이며, 오는 6월 1일 로스엔젤레스에서 투어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