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영국의 신예 여가수 '두아 리파'가 21일 (현지 시각)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거행된 2018 브릿 어워드에서 여성 솔로상 및 신인상을 차지했다.

수상 소감에서 #MeToo 지지를 보낸 두아 리파는 히트곡 'New Rules'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하였다.

이날 브릿 어워드에서는 두아 리파 외에도 스톰지가 강력한 후보인 에드 시런을 제치고 최우수 앨범상을 수상하여 화제를 모았으며, 출연 아티스트들 대부분은 성추행 고발 지지를 응원하는 의미로 하얀 장미를 달고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