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비호네의 희망 질주’ 5부가 방송된다.

한 집 건너 치킨집이라는 말이 돌 만큼 어느 동네든 치킨집이 많다보니 사실 장사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태. 그러다보니 가게 월세가 몇 달치 밀렸다. 

쇼트트랙 레슨비까지 주변 사람들은 형편에 맞지 않은 운동을 왜 시키느냐고 묻는다. 버겁게 닥쳐오는 현실에 부부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사진 제공 : KBS

일등만 기억하는 세상이지만 부부가 아이들에게 진짜 바라는 건 ‘최고’가 아니라 ‘최선’이다. 아이들이 운동을 하는 동안 목표를 향한 끈기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우며 바르게 커가길 바랄 뿐인 부부. 

가족 간의 끈끈한 사랑으로 똘똘 뭉친 비호네. 내일을 향해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된다. 

KBS 1TV ‘인간극장-비호네의 희망 질주’ 5부는 16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