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가수 유승우가 대만에서 어쿠스틱 한류를 이끄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유승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오늘) "유승우가 지난 3일 대만 에이티티 쇼박스 (ATT SHOW BOX)에서 첫 대만 단독 콘서트 '유승우 라이브 인 타이베이 2018 (Yu Seung Woo Live In Taipei)'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대만 최대 종편인 SET TV 를 비롯 MTV, 애플 데일리, NOWNEWS 등을 통해 현지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대만 팬들과 현지 미디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전했다.

첫 대만 단독 콘서트에서 '러브'와 '헬로' 같은 감미로운 분위기의 곡으로 오프닝을 선보인 유승우는 '점점 좋아집니다', '너와 나'로 달콤 지수를 한층 높였고 신곡 '더'와 커버곡 워너원의 '나야나'와 선미의 '가시나' 등을 자기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유승우는 여심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달달한 가사로 '고막 남친'으로 떠오른 가운데 드라마 OST, 컬래버레이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의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이자 소유와의 듀엣곡 '잠은 다 잤나봐요' 등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유승우는 B1A4 산들과 '오빠', 윤하와 '티가 나'를 발표하며 음원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가수 유승우는 지난 3일에 열린 대만 첫 콘서트를 성료하고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