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의 자매 그룹으로서 세토우치 7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STU48의 데뷔 싱글 "어둠"(1월 31일 발매)이 첫주 13.6만장 팔리면서 2/12자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집계 기간:1월 29일~2월 4일)에서 1위에 처음 등장했다. 데뷔 싱글로 정상 등극은 지난해 10/30일 기록한 TWICE의 "One More Time"이후 올해 처음이다. 

지난해 3월 일본 내 6번째 AKB48 그룹으로 탄생한 STU48은 세토우치 7현(효고·오카야마·히로시마·야마구치·에히메 지역·카가와·도쿠시마) 거주자를 중심으로 31명으로 구성되며 평균 연령은 16.8세. 작년 5월 발표되어 9달도 되기 이전에 CD 데뷔한 것은 AKB48의 일본내 그룹 최단 기록이기도 하다.

데뷔 곡에서 센터를 담당한 야마구치 현 출신의 타키노 유미코(20)는 "오리콘 주간 랭킹 1위는 역대 AKB48 그룹 선배 분들 덕분이며, 우리도 1위를 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