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고맙다’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일 자정 세븐틴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의 타이틀곡 ‘고맙다’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세븐틴은 앞서 지난 1일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과 음악에 대해 회의를 하는 등 멤버들의 내추럴한 모습을 담아낸 1차 티저 영상으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타이틀곡 ‘고맙다’의 안무를 최초 공개, 눈을 뗄 수 없는 안무를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퍼포먼스 강자 그룹을 입증했다.

사진 제공 : 플레디스

또한 세븐틴은 3개의 다양한 공간에서 타이틀곡 ‘고맙다’의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칼군무로 파워풀하고 청량미 넘치는 모습을 선사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뒤이어 멤버 에스쿱스는 아련한 눈빛의 시선 처리로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에는 “우린 변하지 않아 서로의 마음에 새겨져 있으니까”라는 믿음을 주는 듯한 느낌의 가사로 티저 영상에 임팩트를 더했고 ‘2018.02.05 6PM’ 문구를 통해 세븐틴의 컴백 일자를 보여주며 얼마 남지 않은 스페셜 앨범으로의 컴백을 기대케 했다.

오는 5일 발매하는 세븐틴 스페셜 앨범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의 완결인 ‘TEEN, AGE’의 확장판으로 그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이번 타이틀곡 ‘고맙다’는 지금은 내 곁에 없지만 지난 시간 우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상에게 고맙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더불어 세븐틴과 늘 함께해주는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한 곡이기도 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을 발매할 예정이며 앞서 2일~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