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STU48이 메이저 데뷔 싱글 "어둠(크라야미)" 발매일인 31일, 그룹의 거점인 세토우치 7현에서 PR 이벤트를 동시 다발로 개최했다.

멤버 28명이 히로시마, 효고, 카가와, 야마구치 등 각지의 텔레비전, 라디오를 찾아 프로그램 생방송에 출연 등 40개 이상의 언론 취재를 받으며 세토우치 전지역을 종횡무진 누볐다.

센터인 타키노 유미코(20)는 이시다 미나미(19)와 효고에서, 그리고 기타 멤버들은 각가 지정받은 지역에서 각각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가운데 공교롭게도 이날은 2년 만에 찾아온 개기 월식이었다. 타키노는 "우주 규모로 우리의 데뷔를 축복하는 것 같아요. 어둠 속에서 『 어둠 』을 들으며 저도 개기 월식을 보고 싶어요"라며 들뜬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카가와에서 PR을 담당한 이시다 치호(15)는 "지난 번 개기 월식은 2년 전이었는데, 데뷔 날에 개기 월식은 좀처럼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운명적인 잊을 수 없는 하루입니다"라며 감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