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첫 방송부터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며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신 tvN 상반기 화제작 ‘마더’ OST의 첫 포문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JaurimKimYuna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측은 가수 김윤아가 부른 OST Part 1 ‘나인 너에게’ 음원을 내일(1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고 전했다.

‘나인 너에게’는 극중 수진(이보영 분)이 혜나(허율 분)에게 품은 안타깝고도 애틋한 마음을 담은 노래로, 포근한 패드와 스트링 콰르텟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끝없이 긴 외로움 그 맘 알아, 꼭 삼켜야 했던 기도까지’, ‘모진 하루에 다 지쳐버린, 부서진 너를 내가 안아줄게’ 등의 가사들이 혜나에게 묘한 책임감을 느끼는 수진의 애처로운 마음까지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특히, ‘마더’의 첫 OST 가창자로 참여한 김윤아는 단 세 번의 테이크만으로 곡을 완성, 노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곡 녹음에 완벽히 몰입했다는 후문이라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승환의 ‘너였다면’과 ‘그 겨울’, 다비치의 ‘지난날’, 멜로망스 ‘짙어져’ 등을 발표하며 발라드 강자로 떠오른 프로듀싱 팀 ‘1601’이 작곡하고, ‘신혼일기2’ OST 등의 노랫말을 쓴 김호경이 작사에 참여해 곡 퀄리티를 높였다.

[사진 CJ E&M 제공]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로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윤아가 가창자로 참여한 OST Part 1 ‘나인 너에게’는 내일(1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