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피터 잭슨 감독이 영국의 BBC 방송국과 손잡고 '제1차세계대전' 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이라고 알려졌다.

@PeterJacksonNZ

올 가을 개최되는 BFI 런던 필름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인 본 장편 다큐멘터리의 타이틀은 현재 미정이며, 피터 잭슨 감독은 BBC 및 런던 대영 전쟁 박물관이 소장중이던 귀중한 영상 자료들을 발췌 및 수작업으로 컬러를 입히고 복원해가며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1914~1918년 사이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접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피터 잭슨 감독은 "여러분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제1차세계대전 작품이 될 것'이라면서 '당시 실존했던 사람들이 되살아나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본 다큐멘타리 필름의 사본은 영국의 중등학교에 제공되어 새로운 세대에게 교육용 영상 자료로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