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검시 의사가 "톰 페티의 사망원인은 약물 과다 복용'이라는 성명을 수개월 간에 걸친 조사 끝에 발표했다.

@tompetty

명예의 전당 헌액 아티스트인 톰 페티는 펜타닐, 옥시코돈, 수면제 및 우울증 치료약 등을 복용해 왔으며, 약물 중독에 의한 다발성 장기 부전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라고 공식 검시 결과가 제출되었다.

톰 페티는 작년 10월 2일 말리부의 저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어 응급실로 호송되었지만, 도착 당시 이미 뇌사 상태로 인하여 결국 생명 연장 장치를 제거하고 임종을 맞이했다.

톰 페티는 90년대 부터 코카인과 알콜 중독에 시달렸다고 생전에 고백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