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여자 참가자들이 무한 반복 재생을 부르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남자 퍼포먼스 팀들이 역대급 무대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여자 퍼포먼스 팀들이 극과 극 라이벌 매치를 벌여 온오프라인을 불태운다.

퍼포먼스 팀으로 나뉜 여자 검정팀과 빨강팀은 선곡부터 안무, 콘셉트, 무대 연출까지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무대를 완성해야 하는 셀프 프로듀싱 미션을 통해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강렬하게 치고 갈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야 하는 상황.

사진 제공 : KBS

이에 검정팀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프라블럼(Problem)’을 선곡, 큐티섹시의 정석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숨 막히는 섹시와 흥이 폭발하는 신나는 안무까지 적절한 완급조절로 현장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아 안방극장에도 그 격렬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반면 빨강팀은 페티 왑(Fetty Wap)의 ‘679‘와 비욘세(Beyonce)의 ‘런 더 월드(Run The World)‘를 믹스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선보인다. 걸크러쉬의 진수를 보여줄 파워풀한 안무는 물론 각자의 캐릭터와 통 통 튀는 스토리가 있는 무대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멘토 비가 함께 한 중간 안무 점검 때 한 팀은 야심차게 준비한 포인트 안무로 호평을 받은 반면 다른 한 팀은 “기억에 남지 않는 무대”라며 혹평을 듣고 콘셉트와 안무를 새롭게 준비했다고 해 과연 중간 점검에서의 결과가 뒤집힐 수 있을지, 진짜 무대에선 어떤 팀이 승자의 칼을 쥐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상반된 콘셉트로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출격한 여자 검정팀과 빨강팀의 무대는 오늘(23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더유닛’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국민 유닛 투표는 온라인 사이트 티몬에서 27일(수)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