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배우 김소혜가 '뜻밖의 히어로즈' 촬영 중 기억 나는 에피소드와 실제로 천리안이 생기면 어떨지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 A홀에서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소혜는 촬영 중 기억 나는 에피소드에 대해 "수호(최종훈) 역이 그림자와 싸우는 모습이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찍다가 휴대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깨졌다(웃음)"고 전했다.

이어, 천리안이 생기면 어떨지에 대해서는 "전에는 우주에 대해 몰랐는데 실제로 천리안 능력이 나에게 생긴다면 그 좋은 시력으로 우주의 별을 보거나 행성을 찾거나 그런걸 관찰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뜻밖의 히어로즈'는 심장, 각막, 인대를 각각 기증받은 뒤 생겨난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세 명의 고등학생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로 오는 18일(월) 오전 10시 네이버 TV를 통해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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