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의 김소리가 다시 한번 최상위권을 지켰다.

10일 오후 방송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참가자들의 순위발표식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리는 총 67896점을 받아 여자 데뷔조 TOP9 중 3위를 차지했다.

김소리의 이같은 성적은 '믹스나인'의 가장 극적인 반전으로 손꼽힌다. '믹스나인' 기획사 투어 당시 양현석 프로듀서로부터 독설을 들어 논란을 모으기도 했던 소리. 하지만 소리는 묵묵히 자신의 꿈을 위해 전진했고 여자 TOP3라는 감격을 품에 안았다.

사진 제공 : 몰레엔터테인먼트

김소리가 기획사 투어 오디션 당시 불렀던 '잘했다 말해주고 싶어'는 지난 5일 '믹스나인'의 공식음원으로도 발매됐으며,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는 댄스 포지션 배틀 무대에 임해 양현석으로부터 "무대에서 빛이 났다"는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청순한 외모 그리고 반전 섹시미까지, 김소리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믹스나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김소리뿐만이 아니다. 리얼걸프로젝트의 일원이자 한솥밥을 먹고 있는 몰레엔터테인먼트 소속 유키카 역시 탈락자가 대거 발생한 이번 순위발표식에서 생존에 성공한 것. 이를 통해 향후 펼쳐질 경연에서의 기대감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믹스나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