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금년 말로 AKB48을 졸업하는 와타나베 마유(23)가 10월 28일, 나고야시의 나고야 돔에서 전국 악수회 행사에 참석했다. 

11월에도 악수회가 예정되어 있지만, 이미 매진된 상태로서 매장에서 구입하는 CD에 붙은 악수권으로 팬들이 와타나베와 악수할 수 있는 기회는 이것이 최후가 된다.

행사는 사상 처음으로 SKE48, HKT48과 3그룹 공동으로 전개가 되면서 악수회 전에는 미니 콘서트도 열렸다.

악수회와 미니 콘서트를 함께 하는 형식의 전국 악수회로서는 사상 최다인 총 172명의 멤버가 출연한 (악수회 참가는 176명) 가운데 와타나베는 마지막 참가 싱글 "11월의 앵클릿"(11월 22일 발매)등을 선보이고 웃으면서 무대를 내려왔다.

와타나베의 악수 대기열에는 악수회 시작 전부터 장사진이 펼쳐진 가운데, "돔 규모로 전국 악수회가 생기다니. 백화점 주차장에서 하던 시절도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상태가 1미리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지금이 있는 것도 여러분들이 붙잡아 주신 덕분 때문이라는 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신곡과 뮤직 비디오도 공개되면서 와타나베가 센터에서 사시하라 리노(24) 카시와기 유키(26)와 함께 절친 3인조로 프런트로 나섰다. 선두에서 달리는 와타나베를 다른 멤버가 뒤쫓는 장면에 대하여 사스 하라는 "저는 발이 느리고, 마유는 늦었으니까 괜찮을 것으로 생각하면 의외로 빨랐다"라고 쓴 웃음을 보였으며, 카시와기는 "사시하라가 너무 느려서, (동영상) 핀트가 맞지 않았지요 "라며 뒷 이야기를 밝혔다.

와타나베는 이달 31일에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졸업 콘서트를 실시할 예정으로서 "리허설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지금까지 맛 본 적이 없는 긴장감과 불안이 뒤섞인 상태입니다"라고 현재의 심경을 말했다.

"멋진 마지막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친분이 있는 분들도 등장해 주시기 때문에 기대해 주세요!"

[Photo(C)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