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첫 여성 게스트 유지나 스웨틀라나가 한국으로 러시아 친구들을 초대했다.

28일 방송 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러시아에서 온 스웨틀라나 친구들의 본격적인 한국 여행기가 방영된다.

이날 러시아 친구들은 첫 한국 방문에 들뜬 모습을 보였으나 이도 잠시 큰 공항 내부에 놀라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제공 : MBC에브리원

또한 숙소로 향하기 위해 이동하던 와중에 길을 헤매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등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고, 연신 서울역을 외치며 시내로만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한국 여행에 들뜬 러시아 친구들은 “한국 음식을 먹어 볼 거야”, “소주도 먹어야 해”, “쇼핑도 할 거야” 등 이번 여행에서 해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들을 말하며 각자의 의견들을 밝혔고, 각양각색 매력을 선보였다.

친구들은 동대문을 방문해 첫 저녁 식사를 하였고, 식사 도중 젓가락 사용에 불편함을 느낀 친구가 “포크가 필요해, 포크가 영어로 뭐야?”라는 말을 던져 놀라움을 샀다.

이에 스웨틀라나는 러시아어로 ‘포크’는 ‘빌카(ви́лка)’라고 발음한다 말하며 외래어는 다 같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렸다는 후문이다.

사진 제공 : MBC에브리원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케줄 때문에 몇 주간 자리를 비우게 된 MC 신아영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후지이 미나가 출연한다.

후지이 미나는 “저도 스웨틀라나처럼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에 오게 됐어요”라고 말하며, 외국인의 눈으로 한국을 바라보는 모습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녹화 내내 탁월한 리액션과 깨알 재미를 선보여 스페셜 MC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

스페셜 MC 후지이 미나와 함께 하는 러시아 소녀들의 한국 여행기는 9월 28일(목)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