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X JAPAN의 라이브 투어 『 X JAPAN WORLD TOUR 2017 WE ARE X』 관련한 긴급 기자 회견이 6월 9일 도쿄 시내에서 개최된 가운데 멤버 Toshl, PATA, HEATH 3명이 등단하였으며 리더 YOSHIKI는 미국에서 국제 전화로 참여했다.

YOSHIKI의 경추 인공 추간판 치환 수술로 인한 스케쥴 조정에 관련하여 Toshi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토의한 결과, 콘서트를 어떻게든 이행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라면서 다만 YOSHIKI가 드럼 연주는 불가하기 때문에 피아노로 투어에 참가하기로 하면서 투어 타이틀을 『 X JAPAN WORLD TOUR 2017 WE ARE X Acoustic Special Miracle~기적의 밤~6DAYS』으로 정정하고, 어쿠스틱 세션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기자 회견의 중반 무렴에는, YOSHIKI가 국제 전화로 참가한 가운데 YOSHIKI가 Toshi에게 "잘 지내지?"라고 먼저 말을 건네자 Toshi는 "그것은 내가 해야할  대사요(웃음)"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YOSHIKI는 "나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살 수 없는 타입의 인간이어서 꼭 콘서트를 해야만 한다"라며 이어서 "드럼은 두드리지 않는다. 앞으로 두드릴지도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우선은 피아노를 연주하고 다음 목표를 향해서 가고 싶다"라고 콘서트에 임하는 심경을 전했다.

8월 프리미엄 디너 쇼를 예정하고 있는 YOSHIKI는 향후의 라이브에서 "이번 발표된 것은 모두 다루고 싶다고 생각한다"며 개최 의지를 표명하였고 또 새 앨범에 대해서도 "수술 2일 후부터 스튜디오에 돌아가 작업하고 있습니다. 드럼과 보컬 녹음은 끝나가고 있고, 느리지만 지금은 편집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내용의 변경에 따라 희망자들에게는 티켓 환불도 받고 있으며 또한 7월 17일 열리는 파이널 공연의 실황은 WOWOW로 생중계되는 것도 결정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