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여성 7인조 아이돌 그룹 업업걸즈(가)가 8일 뉴 싱글 『 어퍼 디스코 / FOREVER YOUNG』(9일 발매)의 스페셜 릴리스 이벤트를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 파운틴 광장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숙원이었던 니혼 부도칸 단독 라이브를 거치면서 연계 그룹 업 업 걸스(2)가 탄생하였고, 멤버 센고쿠 미나미와 사토 아야노의 그룹 졸업 발표와 함께 격동의 시기를 맞은 아프가 (업업걸즈의 애칭)로서는 "변화와 진화"을 내건 뉴 싱글 제1편이다.

센고쿠와 사토는 특히 졸업을 하는 가을까지 아프가 멤버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가운데센고쿠는 "아프가는 80곡 이상의 곡을 모두 논스톱 라이브로 해보자는 것이 목표입니다. 6시간 이상을 멈추지 않으면서 누가 쓰러져도 계속한다는 생각으로 해보고 싶다"라면서 "졸업 공연에서 쓰러지면서 졸업하는 것도 멋있겠네요"라고 말했다.

센고쿠 미나미 (仙谷みなみ)
사토 아야노 (佐藤綾乃)

사토 역시 "더 업 업하고, 더욱 더 변화하며 진화하고 싶습니다"라면서 아프가로서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할 것을 다짐했다.

두 사람은 4월 2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하여 졸업을 발표하였으며,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지만, 7월 17일에 최종일을 맞이하는 전국 투어 후에 그룹을 떠난다고 한다. 향후 센고쿠는 여배우를 목표로, 사토오는 연예계를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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