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코미디TV, y-star, AXN, QTV 5개 채널 방송

JTBC의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가 국내 방송 역사 상 초유의 5개 채널 동시 방송으로 막을 올린다.

 
100만 달러(약 12억 원)의 최종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의 1월7일 첫 방송이 JTBC를 비롯해 코미디 TV, y-star, AXN, QTV의 5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메이드 인 유>는 이날 생방송으로 막을 열어 오는 6월로 예정된 최종회까지 이들 5개 채널을 통해 공동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 방송은 새로 출범한 종편 방송사와 기존 PP의 협력이라는 면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최근 케이블TV에서는 관심을 끌만한 대형 이벤트가 복수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경우가 눈길을 끌었다. 대형 MPP인 CJ E&M의 경우에는 ‘SNL 코리아’, ‘꽃미남 라면가게’ 등 야심적인 프로그램을 5~6개 계열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으로 초반 분위기를 조성하곤 했다.

또 지난해 9월 열린 CMB 친친 청소년 가요제가 KBS JOY, y-star, QTV 등 7개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는 등 단발성 이벤트를 전제로 한 협력은 종종 이뤄진 적이 있다. 하지만 6개월에 걸친 대형 프로젝트를 같은 계열사가 아닌 5개 채널이 공동 방송하는 것은 한국 방송 사상 초유의 일이다.

김시규 JTBC 예능국장은 “대형 프로젝트 <메이드 인 유>의 파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JTBC만이 아닌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며 "붐 형성을 통해 참여하는 채널 모두 윈-윈하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업계에서는 이번 공동 방송을 계기로 비 계열 PP간의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및 공동 방송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메이드 인 유>는 방송 외에도 오디션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도구를 개발, 참가자들이 시청자와 소통하고 호흡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고 있다. 이는 ‘시청자가 직접 만드는 스타’라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걸맞게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데 있어 시청자 및 네티즌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요즘 대세” 송중기가 진행하는 <메이드 인 유>는 국내 오디션 사상 최대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2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2012년 1월 7일 토요일 밤 9시 55분 MC 송중기의 진행으로 첫 생방송된다. 송중기는 첫 단독 MC이자 첫 방송부터 생방송으로 무대를 이끌게 된다.

본격적인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리는 대망의 첫 방송에서는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영광의 ‘TOP 100' 이 전격 공개되며, 오디션 프로그램 첫 방송으로는 파격적인 90분 생방송 편성을 통해 참가자들의 불꽃 튀는 대결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메이드인 유는 1월 7일, 14일 총 2주에 걸친 생방송을 통해서 ‘아이돌 마스터리그’에 진출할 Top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차 본선 진출 여부가 생방송 당일 그 자리에서 결정되는 방식임에 따라 참가자는 물론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TOP 100’ 참가자와 그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JTBC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 그 시작을 알리는 대망의 첫 방송은 JTBC를 비롯한 총 5개 채널에서 2012년 1월 7일 토요일 밤 9시 55분 90분 동안 특별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