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노홍철의 스타바이트>에는 드라마와 시트콤으로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강지섭이 네 번째 수호천사로 나섰다.

 
등록금 마련을 인해 아르바이트를 쉴 수 없는 여대생을 도우려 강지섭이 가장 핫한 장소에서 지원사격에 나선 것.

스파에서 남탕 청소, 세탁물 관리, 화부 업무 등을 도맡은 강지섭은 땀이 뻘뻘 흐르는 상황에서도 수호천사의 명패의 걸맞게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더 많은 수익금을 얻기 위해 MC 노홍철이 제안한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화려한 예능감을 발휘, 등록금을 모으기 위해 ‘제한 시간 내에 옥수수 완판’ 미션에 도전한 강지섭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순식간에 옥수수를 판 것은 물론 스파 이용객들이 서로 먼저 사겠다는 경쟁까지 벌어져 현장은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고. 특히 강지섭은 일본 관광객들로부터 싸인 공세를 받으며, 또 한명의 신 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스파 아르바이트를 마친 강지섭이 이어 이동한 곳은 여대생이 일하는 카페.

그는 아르바이트 일을 하는 여대생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격려와 함께 파이팅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친여동생처럼 따뜻하게 감싸주어 여성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또한 아르바이트로 인해 여대생의 늦은 귀가 길을 걱정하던 강지섭은 직접 바래다주기를 자처, 집까지 동행하는 자상함까지 보였다.

다음은 스타바이트의 얼굴 MC 노홍철의 차례, 인파가 북적한 강남역 만남의 광장에 노홍철이 떴다. 강지섭의 부탁을 받은 노홍철이 MC 자격으로서 등록금을 모으기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 것. 추운 날씨로 몸을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빨리 하던 시민들도 노홍철의 갑작스런 등장에 발길을 멈추고 시선을 집중했다고.

강남역을 급습한 노홍철은 즉석에서 강지섭의 애장품 경매에 나섰다.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애장품은 강지섭이 오랫동안 애지중지하며 써왔던 페도라, 영화 속 경매 장면보다도 더 뜨거운 경합이 벌어져 낙찰 전까지 노홍철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고낙찰가를 기록하며 강지섭의 페도라를 거머쥔 주인공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이 지어졌다고 한다.

일일 아르바이트 체험으로 쉽지 않은 하루를 보낸 강지섭은 "아르바이트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하지만 누군가를 위해서 일을 한다는 마음이 큰 배움이 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파 아르바이트생에 완벽 적응한 강지섭의 아르바이트 체험 활약상은 오늘 금요일 밤 12시 30분은 MBN <노홍철의 스타바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