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슈퍼걸즈 (SUPER☆ GiRLS)의 리더 마에시마 아미가 3월 31일 그룹을 졸업했다.

이날 도쿄 EX THEATER ROPPONGI에서 "SUPER☆ GiRLS 『 마에시마 아미~Graduation☆ Ceremony~』"이 개최된 가운데 평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이 몰려들었다.

 

콘서트 시작과 함께 홀로 무대에 등장한 마에시마 아미는 ""왜 지금 졸업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틀림없이 많이 계실텐데, 제 의도가 잘못 전달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저에게 SUPER☆ GiRLS는 정말 소중한 그룹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문을 연뒤에 이어서 "결단을 했다면 인생에 책임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향후의 의지를 다짐하고, 그룹의 비약을 기원했다.

 

SUPER☆ GiRLS 14명이 무대에 등장하며 이날의 공연이 본격 시작되었으며, 마에시마는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메세지를 전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왔습니다.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슈퍼걸즈의 멤버들이 마에시마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순서가 되면서 아사카와는 "앞으로도(마에지마로부터) 배운 것은 평생 잊지 않으며 앞으로도 SUPER☆ GiRLS를 지키고 갑니다."라고 코멘트 하자 마자 멤버들 모두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마에시마는 "저를 사랑해 주신 모든 여러분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이날의 졸업 콘서트는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