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리포트] 걸스데이(GIRL'S DAY), 최고 퀄리티 위해 1년 8개월 기다림 'I’ll be yours' 소진, 민아 솔로곡도 선보여

[라이브엔 : 이지형 기자] 2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걸스데이(Girl’s Day)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day #5]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걸스데이(GIRL'S DAY)는 올해 데뷔 8년 차로 1년 8개월 만에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외에 모두 타이틀곡 감인 수록곡과 소진, 민아의 솔로곡이 들어있다. 또한 소진, 유라, 민아가 작사에 참여했다.

▲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소진, 유라, 민아, 혜리)

이날 걸스데이는 타이틀곡 무대에서 바디 수트에 허벅지밴드를 착용한 의상과 각선미가 돋보이는 화려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세련된 재즈 힙합곡으로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사랑을 표현했다.

- 소진, 민아 첫 솔로곡 이야기

★ 소진 : 솔로곡은 회사에서 추천해줬는데 이별을 소재로 한 발라드 가사를 직접 썼어요. 가스펠의 'Come By Here'의 '쿰바야'를 고정으로 두고 경험, 대중적인 공감을 담아 12개 버전을 써서 선택했어요

★ 민아 : 처음 도전하는 솔로곡이고 직접 작사해서 더 신경 썼어요

★ 유라 : 다음 앨범에는 솔로곡을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혜리 : 솔로곡을 위해 맞는 곡을 찾았는데 못 찾았어요. 앞으로 열심히 찾아볼게요

- 이번 앨범의 매력

★ 소진 : 제 생각으론 지난 앨범은 전체적인 수록곡의 색깔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다 맞췄고 사진도 더 이쁘게 촬영하려고 청순하게 찍었어요

- 각선미 강조 댄스를 위한 몸매 관리 비법

★ 소진 : 이번에는 헬스와 라인을 예쁘게 하기 위해 프라잉요가 등을 했어요

★ 유라 : 흰쌀은 현미로 바꾸고 맛있게 고기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했어요 

★ 민아 : 저도 운동을 하면서 적게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또 흰콩(탄수화물 흡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음)과 저지방 우유를 먹었어요

★ 혜리 : 전 식이요법을 힘들어해서 필라테스 운동을 했어요

- 음악방송 1위 공약과 목표

★ 혜리 : 저희 1위 공약은 한동안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귀엽고 상큼한 모습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귀여운 안무 영상을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I’ll be yours' 컴백은 데뷔만큼 긴장했지만 어서 팬들에게 좋은 노래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요

▲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소진, 혜리, 민아, 유라)

한편 걸스데이는 아직 '포인트 댄스' 이름을 정하지 못해다며 팬들에게 이름을 정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혜리는 고퀄리티 앨범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더 컴백이 늦어졌다고 힘들었던 컴백 과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더 소진이 이번 앨범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예능프로그램 등 활발한 방송 출연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