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에 가지 않는 연예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례입학에 대한 따가운 시선과 현실적으로 출석이 불가능한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다. 그러나 장래가 불투명하고 아직 학업에 대한 열망이 있는 어린 스타들의 경우 대학에서 공부를 하는 것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를 바쁘게 보낸 많은 고등학생 스타들 중에는 미쓰에이의 수지도 있다. 이제 한창 입시에 대해 고민할 나이인 수지는 역시 양쪽 모두를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에 갈 시간이 실제로 없는데 가는 것에 의미가 있을 것인지 고민스럽지만 반면에 대학에서 배우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은 것.

그 때, 실제 학업과 음악을 병행하고 있는 버벌진트가 나름의 의견을 내놓았다. 음악적인 느낌이 충만한 시기에는 음악에 집중해야 하므로 학업을 접을 수도 있지만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학교에 ‘적을 걸쳐 두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솔직하게 발언한 것이다.

실제로 버벌진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현재 로스쿨에 재학중인 재원으로, 음악과 학업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대표적 ‘엄친아‘다.

엄친아 버벌진트와 여고생 수지의 진지한 이 대화는 1월 6일(금) 8시 45분 JTBC 아이돌시사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