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리포트] 중국 라이징스타 레오-루카스 팬미팅

[라이브엔 : 이지형 기자] 지난 2월 25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중국 라이징스타 레오-루카스가 2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 ‘LEO X LUCAS 1st FAN MEETING in SEOUL’을 개최했다.

두 배우는 한국팬들을 위해 한국어 가사로 노래 부르고 배우들이 연기한 특별 영상을 준비해 한국만의 차별화된 팬미팅을 만들었다. 또한 팬미팅 MC를 맡은 개그맨 황제성은 유머러스한 멘트와 재밌는 진행으로 배우들과 팬들을 빵빵 터트리며 웃게 만들었고 MC 통역을 맡은 이향주도 편안한 말투로 배우들의 입장에서 팬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통역했다.

▲ 사진 : 쇼플러스

레오와 루카스는 드라마 속 역할을 바꿔서 연기를 해보거나 대만, 한국에서도 촬영한 바 있는 BTS 영상 속 모습을 재현했고 직접 뽑은 게임으로 빼빼로, 종이 옮기기를 진행했다. 또한 ‘귀요미송’, ‘엉덩이로 이름 쓰기’ 벌칙으로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 사진 : 쇼플러스

또 한국어 배틀, 칭찬 배틀, 팬들의 선물을 배우별로 하나씩 개봉해보는 시간, 준비된 질문 외에도 [LEOXLUCAS 궁금증이 방울방울] 코너에서는 팬들이 직접 적은 질문, 멘트를 뽑아 배우들에게 물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10년 후를 상상하는 질문에는 본인의 목표가 아닌 10년 후에도 변치 않고 팬들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팬 사랑을 드러냈다.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셀카를 촬영할 때도 정면, 왼쪽, 오른쪽으로 여러 번 촬영을 진행했다.

▲ 사진 : 쇼플러스

솔로 무대에서 루카스는 밝은 분위기의 주걸륜의 '채홍(彩虹)’을 레오는 애절한 감정을 담아 장진악의 '애아별주(爱我别走)’를 부르고 함께 슈퍼주니어M도 리메이크한 지소환유니(至少还有你)를 불렀다.

두 배우는 MC의 “팬들을 위해서 보여줄 수 있습니까?”란 질문에 망설임 없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팬미팅의 정해진 순서를 마치고 특정 좌석별 혜택으로 하이터치, 팬미팅 포스터 사인, 그룹 포토를 진행했다. 팬들은 가까이서 배우들을 보게 되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 : 쇼플러스

레오는 “여러분에게도 이번 팬미팅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 함께 보내는 시간이 행복해요”, 루카스는 “여러분들을 알게 돼서 영광이고 저희 팬분들이 너무 귀여워요. 오늘 저희를 보러 와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 90도로 감사 인사를 건넸다.

팬미팅 MC를 맡은 개그맨 황제성은 “마치 명왕성 팬클럽 회장이 된 느낌으로 팬분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많이 해주고 싶었어요. 두 배우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진행을 한 것 같아서 기분 좋아요”, MC 통역을 맡은 이향주도 “매력 넘치는 두 배우 레오, 루카스의 한국 첫 팬미팅을 함께해서 영광이였고 저도 배우들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 사진 : 쇼플러스

팬들은 첫 팬미팅을 마치고 감동의 후기와 소감으로 “이번 팬미팅이 최고로 느껴졌고 두 배우 레오, 루카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세심하게 한국팬들을 위해서 드라마 패러디 영상이나 특히 한국어 노래를 준비해줘서 많이 감동했어요", “두 배우의 앨범을 많이 기다리고 있고 이번과 똑같은 MC 조합으로 다음 팬미팅도 기대할게요” 등 추억 속에서 반짝거릴 두 배우를 변치 않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오와 루카스는 중국 웹드라마 ‘착생’ 출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오는 한중 드라마-영화 ‘친애하는 아르키메데스’를 촬영을 했고, 루카스는 출연한 중국 웹드라마 ‘张小娴的爱情星球’를 공개했다. 더불어 두 배우는 빠른 시일 내에 작업한 싱글 앨범이 공개될 예정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