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의 세정이 ‘겟잇뷰티’의 막둥이 MC로 맹활약을 펼쳤다.

구구단의 세정은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2017’에 출연해 새내기 MC 신고식을 치렀다. 

세정은 “다른 스케줄로 조금 늦게 왔지만 언니들과 마음만은 쭉 같이 있었다”며 첫 회부터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할 것이냐”는 이하늬의 질문에 “제가 막내다 보니 빠릿빠릿하게 이것저것 다 해보는 뷰티 아바타가 되겠다”고 새내기 MC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사진 : 온스타일

이날 방송에서 세정은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을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왔다. “얼굴형이 네모난 편이라 프로필 보정할 때 신경을 쓴다”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진솔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핸드폰 펜으로 보정한다”고 평소 터득한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눈이 커 보이는 아이 메이크업과 피부 톤 보정에 대한 메이크업을 소개할 때에도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하며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다. 새로운 뷰티 제품을 체험해보는 코너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인중 제모기를 직접 테스트해본 후 “제가 인중에 수염이 잘 난다”고 깜짝 고백해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겟잇뷰티 2017’의 막내 MC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세정은 이미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세대 MC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세정이 속한 걸그룹 구구단 ‘나 같은 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겟잇뷰티 2017’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

팀으로 개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