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의 주인공 도묘지 츠카사 역으로 열연 중인 빅스의 켄이 시크한 '꽃남'으로 변신한 화보 컷이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싱글즈(Singles)' 3월호를 통해 공개된 흑백 화보에서 켄은 목덜미에 타투를 새겨넣은 컨셉으로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지긋이 감은 눈과 날렵한 콧날이 어우러진 조각같은 옆선은 화보 속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이어 함께 공개된 화보의 B컷에서는 쇄골과 가슴골이 도드라진 의상이 돋보이는 포즈로 A컷 못지 않은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프로페셔널한 컷을 남겼다.

사진 : 싱글즈 (싱글즈 3월호 켄 화보 이미지)
사진 : 싱글즈 (싱글즈 3월호 켄 화보 이미지)

A컷은 물론 미공개 컷마저 화보 컷으로 만드는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엿보인 켄의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보를 통해 시크한 꽃남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 켄은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을 통해 켄만의 F4 리더 츠카사인 일명 '켄카사'의 매력을 무한 발산중이다. 감미로운 음색의 노래는 물론 엉뚱한듯 귀여운 매력과 츠쿠시를 향한 일편단심 순정을 키워가는 순수남 츠카사의 감정 연기에 믈입한 열연으로 매 공연 박수갈채와 호평을 얻고 있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지난 1992년부터 12년간 가미오 요코가 집필 연재해 누적 판매부수 6000만 부를 기록한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지난해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초연됐다.

이번 뮤지컬에서는 일본 내에서도 드림팀으로 불리는 ‘아오키 고’(대본)-‘스즈키 유미(Yumi Suzuki)’(연출)-‘혼마 아키미츠’(작/편곡)를 비롯해 대한민국 창작뮤지컬 음악을 도맡았던 ‘이성준’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는 등 한일 드림팀의 만남으로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지컬 출연으로 빅스 켄은 팬들이 저에게 '귀엽다'라고 말씀해주신다고 귀여운 매력이 어필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켄의 흑백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