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를 잇는 충격적 미스터리 스릴러 <걸 온 더 트레인>을 비롯해 액션 어드벤처 <콩: 스컬 아일랜드>, 판타지 뮤지컬 <미녀와 야수> 등 다채로운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미스터리 스릴러부터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쏟아져 2017년 3월 극장가를 다채롭게 물들일 예정이다.

먼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대표 주자로는 <걸 온 더 트레인>이 나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봄 스릴러 흥행작의 계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걸 온 더 트레인>은 통근열차 창 밖으로 보이는 메건의 일상을 관찰하던 알코올 의존자 레이첼이 메건 실종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로 지목되며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 사진 : 영화 '걸 온 더 트레인'

앞서 <걸 온 더 트레인>은 에밀리 블런트의 역대급 인생 연기와 관음증과 중독, 집착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눈을 뗄 수 없는 예측불허의 전개와 강렬한 반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감각적인 연출과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치밀한 서스펜스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걸 온 더 트레인>은 맥스무비 폴에서 <로건><해빙>을 제치고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된 바 있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 사진 :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한편,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는 톰 히들스턴이 주연으로 나선 <콩: 스컬 아일랜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에서 벌어지는 킹콩의 탄생과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이전 시리즈의 킹콩 캐릭터보다 2배 이상 커진 몸집과 거대 괴수들의 빅매치로 역대급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예고했다.

▲ 사진 : 영화 '미녀와 야수'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킨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 역시 판타지 뮤지컬 장르의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제작되며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입증한 <미녀와 야수>의 라이브 액션에는 엠마 왓슨이 주연으로 등장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렇듯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3월 극장가를 장식할 작품들은 한층 더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다양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