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이시은 '눈물나게' 데뷔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으로 화제가 됐다.

20일 이시은의 소속사 HF뮤직컴퍼니에 따르면 나라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이시은의 데뷔 싱글 '눈물나게'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이시은의 뮤직비디오는 노래의 감정선을 따라 원테이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테이크라는 쉽지 않은 촬영 방식에도 불구하고 나라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낸 것은 물론 감독과 꾸준히 대화를 나누고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HF뮤직컴퍼니 관계자는 "원테이크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는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뮤직비디오의 영상미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여준 나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 이시은 '눈물나게' 헬로비너스 나라 열연
한편 이시은은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오는 24일 데뷔 싱글 '눈물나게'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데뷔가 공개된 후 'K팝스타' 출연 때와는 다른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시은의 데뷔 앨범 '눈물나게'는 '도깨비' OST 열풍을 이끈 로코베리의 작품으로, 이시은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로코베리의 감성이 만나 '웰메이드 발라드' 넘버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 이시은 24일 '눈물나게' 데뷔 앨범 공개
또한 'K팝스타' 선배이자 새로운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한 정승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이시은과 입을 맞춘 것은 물론, 안테나의 수장 유희열의 추천으로 작곡가 1601이 편곡을 맡아 감성의 극대화를 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팝스타'의 인연으로 안테나뮤직에서 이시은의 데뷔 앨범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줬다.

'K팝스타'에서 보여준 뭉클한 감동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