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초 악역에 도전하는 한석규, 폭발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래원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범죄 액션 ‘프리즌’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이 감옥 안 인물들 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엿볼 수 있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인생 최초 악역에 도전하는 한석규와 폭발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김래원이 명암 대비가 돋보이는 밀실 한가운데에서 어딘가를 강렬하게 쳐다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 사진 : 영화 '프리즌'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완전범죄가 시작되는 교도소의 절대 제왕 ‘익호’(한석규)가 눈빛 만으로 묵직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여기에 검거율 100%로 유명했으나 뺑소니, 증거인멸 등으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 ‘유건’(김래원)의 강렬한 눈빛까지 더해지며 시선을 집중 시킨다.

또한 이들 주변으로 묵묵히 고개를 숙이고 있는 '익호'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 ‘홍표’(조재윤), 밀실 안의 상황이 못마땅해 보이는 양아치 건달 ‘창길’(신성록)의 모습은 교도소 내 숨겨진 갈등을 예고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이라는 카피는 영화의 파격적인 설정을 극대화하면서 앞으로 휘몰아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한편, ‘익호’에게 고액의 수수료를 챙기며 중간 연락책으로 범죄에 가담하는 비리 교도소장 ‘강소장’(정웅인)과 출소 후 교도소와 바깥세상을 연결하는 중간책으로 ‘익호’의 범죄를 돕는 전략 브레인 ‘김박사’(김성균)의 어긋난 시선은 이들의 범상치 않은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대체불가 연기의 신 한석규, 김래원 뿐만 아니라 충무로 대표 베테랑 배우들의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찬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압도적인 재미와 연기 호흡을 예고하는 범죄 액션 ‘프리즌’은 3월 극장가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