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BS 1TV에서는 설특선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2’를 방영한다.

커크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니아 발다로스, 존 코베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2’는 코미디물이다.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2’ 줄거리

1대 결혼 ??년 차, 기억도 가물가물한 고집불통 할배할매 ‘거스&마리아’ 부부. 2대 결혼 17년 차, 현실 앞에 가족걱정밖에 안 남은 걱정폭발 ‘툴라&이안’ 부부. 3대 결혼? 아~몰랑, 일단 연애부터 내 맘대로 하고 싶은 까칠절정 여고생 ‘패리스’.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툴라’에게 남은 건 달콤한 허니문의 기억이 아닌 200% 리얼한 현실뿐이다. 여전히 고집불통인 부모님에 반항을 시작한 까칠한 딸까지.

부모님은 말하셨지, “너도 딱 너 같은 자식 낳아서 똑같이 당해봐라~!”

▲ 사진 : KBS
폭풍공감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툴라’와 오지랖 3大가족의 리얼 라이프가 시작된다.

‘나의 그리스식 웨딩2’ 해설

제작비 500만달러로 3억7천만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어마어마한 성공 사례를 기록한 로맨틱 코미디 '나의 그리스식 웨딩'(2002)의 속편. 시리즈의 히로인 툴라 역의 니아 바르달로스가 이번에도 각본을 맡았고 '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2005),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2012) 등 가족 드라마를 꾸준하게 연출해온 커크 존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14년 만에 선보이는 '나의 그리스식 웨딩2'는 이야기 역시 전편에서 그만큼 시간이 흐른 시점의 별난 그리스 가족을 따라간다.

전작은 그리스인 툴라가 보수적이고 오지랖 넓은 가족들 등쌀에 밀려가며 미국인 이안과 다사다난한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엉뚱한 가족들과의 에피소드에 눈을 돌리면서도 툴라에게 향하는 구심점을 지켰던 것과 달리 '나의 그리스식 웨딩2'는 툴라보다는 그 가족들에게 고루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이야기의 중심인 ‘결혼’의 주인공이 거스와 마리아라는 설정에서부터 드러난다. 툴라와 이안의 귀여운 로맨스처럼, 저마다 다른 특색으로 존재를 뽐냈던 캐릭터들의 복작복작한 활약상을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접근이다.

KBS 1TV 설특선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2’는 30일 오후 1시 1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