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최고의 심사위원단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K팝 스타 어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는 12월 25일부로 제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이 보다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칠 예정. <K팝 스타>는 첫 방송부터 지난 주 방송 됐던 3회 방송까지 숱한 화제몰이를 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K팝 스타>에서는 국내 최고의 한류 메이커 YG 양현석, JYP 박진영과 K팝의 선두주자 현역 ‘월드가수’ 보아의 차별화된 생생한 심사평이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

BIG3 심사위원단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날카로운 독설에서부터 무한 극찬, 솔직한 충고 등 다채로운 심사평이 눈길을 끌었던 <K팝 스타> 1라운드 오디션에 심사위원별 어록을 살펴보자.

◆ YG 양현석, “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진영과의 끝없는 갈등! 따뜻함이 묻어나는 인간적인 멘토링!

“깨끗한 도화지 같다고 생각했다. 노래할 때 나쁜 버릇없고, 목소리 톤도 괜찮다. 스마트한 이미지가 좋다. 이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에 이 친구를 책임지고 만들어보고 싶다”(노래 실력이 너무 부족하다며 박진영이 불합격을 준 에린 영의 무대를 본 후-1회)

“너무 마음에 든다. 천만 불짜리 음색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에서 온 줄리 사블로 에게 실력 부족으로 불합격을 준 박진영과 생각이 반대라고 나서며-3회)

“어떻게 비욘세보다 노래를 잘하겠어요” (비욘세 노래를 부른 참가자 신진아에게 혹평을 한 박진영과 대립하며-3회)

“아저씨도 딸을 낳았다 보니 도저히 탈락을 못 시키겠어요”(2회에 등장한 10살의 이채영에게)

“일단 이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다. 다른 나라에 와서 저 정도의 끼를 가지고 노래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3회에서 GD&TOP의 'HIGH HIGH'를 부른 중국인 참가자 장항의 무대를 본 뒤)

“개인적으로 도서관에 있는 게 어울리는 이미지, 무대 위에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중인 민동우에게 불합격을 주며-3회)

“그런데 왜 노래는 안 타고났을까요.…내년에 K팝 스타에 꼭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12살의 천재댄스신동 최래성의 춤이 타고났다고 감탄했지만 부족한 노래실력에 안타까워하며-3회)

◆ 박진영 “기본기가 중요하다” 극 찬사와 극 호평 오가는 구체적인 심사평!

“춤을 잘 췄으면 회의를 느꼈을 것. 내가 잘 생겼으면 큰 일 날 것 처럼”(‘키보드 3인방’ 중 막내 김나윤의 무대를 보고 극찬, 부족한 춤 실력에 인간미를 느꼈다며-1회)

“저는 누를 수만 있었으면 노래 시작 후 10초 만에 (합격 버튼) 눌렀을 것 같아요” (기타 독한 2개월에 자작곡 독한 사랑으로 극찬을 받은 이승호에게-2회)

“나이 다 빼고, 계급장 떼고 최고다”(1회에 등장해 엄청난 댄스 실력으로 심사위원단을 놀라게 한 댄싱머신 박정은에게)

“그림을 굉장히 잘 그린 사람이 아니라 궁금하게 만드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좋다. 너무 잘 그렸는데 ‘왜 그렇게 그렸어?’하는 질문을 할 게 없다”(1회 등장한 문나이트 출신의 김철연의 무대를 보고)

“나 노래 잘해. 노래 자랑 하는 거예요?” (2회 등장한 이미쉘의 노래를 듣고, 결승전까지 갈 실력이라는 양현석의 극찬에 반대하며)

“하나를 특별히 잘해야 되는데 그게 문제인 것 같아요” (춤, 노래를 모두 썩 잘하지만 유달리 잘하는 분야가 없었던 중국계 미국인 다이애나 첸에게-3회)

“지민양 열다섯 살이잖아요. 아까 노래 부를 때 서른다섯인 줄 알았어요”(뛰어난 발성과 노래실력을 갖췄지만 나이답지 않게 노래한 진지희 닮은꼴 참가자 박지민에게-3회)

◆ 보아 “인성이 중요하다” 언니 같은 조언! 경험에서 우러나는 따뜻한 충고!

“심사평 말하기 전에 충고해주고 싶은 게 있다. 지금 나이가 13살이잖아요. 나이에 맞지 않는 춤은 보는 사람을 꺼리게 한다” (1회 등장한 13살의 초등학생 임다영이 성숙한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사실 좀 무서웠다. 보면서. 내가 먼저 심사를 했다면 100% 불합격…그 나이에 어울릴 수 있는 걸 하는 게 중요하다.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10살이면 10살에 맞게”(어린 나이에 어른처럼 성숙한 춤을 추는 이채영의 무대를 보고-2회)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신기했다. 어떻게 많은 곳에서 소리가 나올까. 노래는 입으로만 나오는 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나온다” (발성의 교과서 같은 ‘키보드 3인방’ 손미나의 노래를 듣고 감탄하며-1회)

“김수환 군의 춤은 순수했어요. 하나하나 동작을 정말 소중히 생각하면서 한다는 느낌. 디테일적인 부분을 같이 많이 도와주고 싶다”(시각장애를 딛고 감동의 춤을 선사한 1회 참가자 김수환에게 감동해서 눈물을 멈추지 못하며)

“당장은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인형 같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지만 부족한 실력을 보였던 12살의 허지원의 무대를 보고-2회)

“일관성이 없으시잖아요” (3년 전, 슈퍼스타K에서 성수진을 탈락시켰지만 이번엔 당장 합격시킨 양현석과 탈락을 선언한 후 성수진의 다른 노래를 듣고 합격으로 생각을 바꾼 박진영의 변덕을 꼬집으며-3회)

한편, 참가자들의 더욱 치열한 경합과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한층 강도 높은 심사로 더욱 흥미진진한 오디션이 펼쳐질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