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 ‘초특급 1일 심사위원단’이 총 출동한다.

 
25일 방송될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4회 방송에 강타, 세븐, 싸이, 김태우, 동해가 ‘초특급 1인 심사위원단’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 이들은 빅3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가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대1 밀착 오디션’ 현장에 깜짝 등장, 현장을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SM-YG-JYP를 대표해 파견된 포스 있는 ‘1일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에게 경험을 토대로 한 생생한 심사평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K팝의 시초가 됐던 HOT의 강타와 god 김태우, 그리고 현재 선풍적인 K팝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세븐과 슈퍼주니어의 동해, 독특한 춤과 음악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확고히 한 싸이는 'K팝 스타' 심사위원3인방 양현석, 박진영, 보아를 도와 참가자들의 무대를 성심성의껏 평가하며, 'K팝 스타'에 대한 무한 애정을 펼쳐냈다.

이와 관련 이들이 참가자들에게 전한 ‘남다른 심사평’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특히 밀착오디션에서는 개성 강한 심사위원 3인방이 따로 각각의 방에서 참가자들을 맞아 심사를 해 심사위원들의 특색이 한층 드러났다는 귀띔. 그간 거리를 두고 무대 위의 참가자들을 지켜보던 심사위원들이 밀착오디션을 통해 처음으로 참가자들의 노래와 춤을 가까이에서 보게 된 셈이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장단점을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해 1대1 지도에도 나섰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 날 현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양현석의 방에서만은 유일하게 호통이 새어나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평소 호불호가 분명한 양현석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참가자에게는 격찬을,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참가자에게는 무서운 호랑이 사장님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기 때문. 그런가하면 1일 심사위원 세븐은 “(양현석)사장님이 워낙 외모를 안 본다고 하시니, 저는 외모를 보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박진영의 방은 개인 레슨 교실을 연상케 했다. 박진영은 참가자들의 노래와 춤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직접 지도하며 참가자들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후문. 함께 심사를 한 박진영과 김태우는 예전 김태우가 god오디션을 볼 때를 회상하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가장 화목한 분위기 속에 밀착오디션이 진행된 보아의 방에는 강타와 동해가 함께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보아는 특유의 다정한 말투로 조곤조곤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했지만, 온화한 말 속에 고칠 점과 조언들이 날카롭게 박혀있어, ‘차가운 엄마’라는 별명에 걸맞는 면모가 제대로 발휘됐다는 전언이다.

'K팝 스타' 제작진은 “현역 가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고 있다”며 “오디션의 단계가 진행될수록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참가자들의 실력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본격적으로 2라운드 오디션에 돌입한 'K팝 스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