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혜가 한밤 중 괴한에게 습격당할 뻔 했던 아찔한 순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 배우 정다혜 (사진 : SBS 제공)
정다혜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자기야’에 출연, 10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의 결혼 풀 스토리를 공개하며 남편과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던 괴한 사건(?)에 대해 털어 놓았다.

정다혜는 “어느 겨울 밤, 뒤따라오던 괴한이 집에 따라 들어왔었다.”며 현관문을 닫을 사이도 없이 괴한이 집 안으로 침입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어 정다혜는 “사실 그 때 킥복싱을 배우고 있었다.”며 킥복싱 단장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실력으로 괴한을 때려눕힌 괴력(?)을 고백했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후유증에 시달렸다는 정다혜는 “한 달 뒤 이사를 가게 된 계기로 남편과 가까워져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날 정다혜는 첫 출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입담을 선보였는데, 겉으로는 도도해 보이는 정다혜의 의외의 예능감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어린 신부, 정다혜의 결혼 풀 스토리와 ‘괴한 침입 사건’은 15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