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못생겼을 때 데뷔해서 오해가 생긴 것 같아요"

1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아이유는 자신과 관련된 성형의혹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MC이수근은 "스타들에게는 작은 것 하나 하나도 이슈가 된다."며 아이유의 성형의혹을 제기했다.

아이유는 "성형의혹은 데뷔 때 부터 항상 따라 다녔다. 주로 눈을 의심 받는데 내가 봐도 성형한 거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메이크업 해주시는 선생님도 그냥 인정하라고 한다. 그때는 어렸기에 화장도 연하게 했고, 신체적으로는 데뷔 당시와 비교 했을 때 키는 1.8cm 컸고, 몸무게는 10kg 줄었다."며 "어린 시절에는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체중이 늘어나고 한참 못생겼을 때 데뷔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지금은 어떤가?"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때보다 조금 예뻐진 거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해명과 함께 지금과 다름없는 여러장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해 성형의혹을 일축 시켰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의 몰래 온 손님으로는 미쓰에이 수지와 유인나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