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수 김연우가 자신의 장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연우는 "장인어른은 기업을 이끄는 회장님"이라며 "자수성가한 분이시고 이름을 대면 알만한 기업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인 어른은 능력있고 카리스마 넘친다. 장인어른의 기운에 눌려서 그 앞에 서면 이등병이 된다"며 "기운이 강호동의 10배 정도 된다. 저절로 자세교정되고 허리가 펴지지만 속은 또 따뜻하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이경규는 김연우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동생…"이라고 부르며 애틋한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연우는 아내의 집안에 대해 전혀 몰랐다가 만난 지 3개월 후에 알게 됐다고. 그는 "미리 알고 만난 것은 아니었다. 부유하다는 말을 들은 후 부담됐지만 사랑이 더 싹트긴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