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을 방문하면 그 나라 본고장 요리를 마음껏 즐겨볼 것을 권한다. 본고장 요리의 비밀은 그 고장의 시장에 있다. 진귀한 재료가 여기저기 진열 된 시장을 탐방하는 것은 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모험일지도 모른다. 일본인의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을 구경만 해 보는 것도, 사는 것도, 맛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일본(특히 대도시)에서는 적당한 가격의 이탈리아 요리, 프랑스 요리,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아시아 여러 나라의 요리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기왕 일본에 관광을 왔
일본은 전국에 약 3천 개의 온천이 분포되어 있다. 각각의 온천은 암석과 토양의 성분에 따라 강산성에서 강알칼리성까지 있다. 온도도 저온부터 고온까지 다양한 온천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천은 중풍,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비만, 통풍, 빈혈, 피부병 및 부인병, 어린이병과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일본을 가장 일본답게 만날 수 있는 곳 료칸료칸에서는 일본의 전통문화와 일본 고유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다다미가 깔려 있는 일본식 방에서 온천욕과 가이세키를 즐기며 여유롭게 힐링하는 시간은 충
일본 효고현은 온천과 벚꽃 그리고 미식으로 즐거운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일본 간사이 지방의 현으로 우리나라와 인접해 있어 짧은 비행시간으로 더욱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효고현을 여행하는 사람들의 선택하는 현지 음식들 10선을 소개한다. 1. 고베소고기 요리세계의 유명 인사들도 주목하는 일본 굴지의 브랜드 와규인 고베소고기. 육질은 치밀하고 다른 소고기에 비해 지방의 녹는점이 낮아서 입안에 넣는 순간 지방의 풍미가 스르르 녹아 없어지는 식감이 특징. 살코기도 품위있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서 스테이크와 샤브샤브, 스키야키
‘위대한 유혹자’가 우도환-박수영의 보기만 해도 심장을 콩닥이게 하는 스무살 첫사랑을, 신성우-전미선의 중년 다시 만난 첫사랑을 크로스 시키며 안방극장을 홀릭시켰다. 달콤 쫄깃하고,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이들의 사랑이 봄날 세상에 가득 찬 벚꽃의 신기루 같아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5,16회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마주한 우도환과 박수영이 서로에게 마음 문을 열고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하는 모습이 풋풋하고 뜨겁게 그려졌다.지난 ‘위대한 유혹자’ 15,16회 방송은 권시현(우도환
김명민의 파란만장한 육체 임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2회가 9.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강자의 쾌속 질주가 시작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송현철A(김명민 분)의 육체로 부활한 송현철B(고창석 분)의 좌충우돌 수난기가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신을 화장해 돌아갈 몸이 없어진 송현철B는 송현철A의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충격적인 현실을 마주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토록 사랑하던 자신의 아내 조연화(라미란 분)를 찾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김선아에게 강렬한 키스를 했다. 이건 분명 사랑이다.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해버렸다. 그런 자신이 원망스럽고, 머릿속엔 그를 향한 복수심이 일렁인다. 하지만 머리와 마음이 따로 움직인다. 나도 모르게 그를 바라보고, 그를 걱정한다. 그녀는 이 마음이 복수인지 사랑인지 헷갈린다. 그러나 TV앞 시청자는 모두 다 알고 있다. 사랑의 감정이 더 크다는 것을.4월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27~28회에서는 두 주인공에게 슬픔의 폭풍이 불어 닥쳤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드디어 오늘(2일) 밤 10시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선사하는 ‘우리가 만난 기적’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1. 기막힌 운명의 시작송현철A(김명민 분)와 송현철B(고창석 분)는 생년월일과 이름이 똑같은 교집합이 있지만 자라온 환경, 직업, 성격 등은 판이하게 다른 인물이다. 최연소 은행지점장으로 권위적이고 냉소적인 송현철A와 중화요리 전문점 사장님이 되기까지 성실하게 살아오며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내온 송현철B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충
'슈퍼맨이 돌아왔다' 똑쟁이 승재가 일일 인턴에 도전했다.4월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거짓말처럼 선물처럼'이라는 부제처럼,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선물 같은 내용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중 승재는 고지용 아빠 회사의 일일 인턴을 체험, 사랑스러움과 귀여운 넉살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따뜻한 미소로 가득 물들였다.이날 고승재와 고지용 아빠는 회사에 같이 등장해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만우절을 맞이해 승재가 아빠의 회사에서 일
‘1박 2일’ 왕꿈틀이 젤리 하나가 주말 저녁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 6멤버의 비상 식량통 사수 대작전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전남 완도에 위치한 보길도로 떠난 6멤버의 ‘봄맞이 보길도 힐링투어’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 가운데 왕꿈틀이 저격수로 변신한 6멤버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빅 웃음을 선사했다.이 날 6멤버는 보길도 힐링투어 시작과 함께 제작진에게 뜻밖의 선물을 받는다. 바로 왕꿈틀이 젤리 30개가 담긴
아사쿠사에서 도보권내에 위치해 있고, 도쿄 스카이트리와도 가까운 ‘쿠라마에(蔵前)’는 메이지시대 이후 수공예, 가죽제품이 모인 거리로, 최근에는 복고풍 장인 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그런 쿠라마에의 독특한 분위기에 매료된 크리에이터들이 모인 비교적 새로운 가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사회에 녹아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것이 매력으로 손꼽힌다. ‘카키모리(カキモリ)’에서 노트를 주문제작 해보자‘카키모리(カキモリ)’는 만년필은 물론, 펜 케이스나 명함지갑, 노트까지 다양한 문구가 모인 가게이다.
항구도시라는 특징 상 일본에 서양요리가 빨리 도입된 지역 중 하나가 요코하마. 거리의 이곳저곳에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양식 레스토랑이 있으며 지금도 예전과 같은 맛있는 음식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요코하마의 노포 양식 레스토랑 3곳을 소개한다. 부모와 자식 3대가 지키는 햄버그스테이크의 맛노게혼도리에 접해있는 ‘양식 기무라 노게점'은 1938년에 전신인 ‘런치카운터'가 오픈한 지 69년째다. 부모와 자식 3대에 걸쳐 고집스러운 맛을 지켜나가는 노포 양식 레스토랑이다.유명한 메뉴는 창업 이래 팬
오사카 여행을 한다면 빼놓지 말아야 하는 것이 난바역에서부터 혼마치역까지 이어지는 도톤보리강을 위주로 먹거리 및 쇼핑 코스를 둘러보는 것이다. 오사카 여행객들이라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10선을 소개한다. 1. 타코야키 오사카의 소울 푸드 타코야키 가게가 도쿄에는 약 160개, 오사카에는 약 650개가 있다. 오사카는 그야말로 타코야키의 격전지이다. 그중에서도 오사카의 미나미 지역은 타코야키의 최전선으로, 타코야키 위에 얼음을 올린 특이한 여름용 타코야키부터 소스 없이 다시와 문어의 맛으로 승부하는 타코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