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스타 뷰] 우에노 주리 (上野樹里)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日 여배우

2018-03-11     이상무 기자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우에노 주리'는 아마도 '러브레터'의 '나카야마 미호'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 여배우일 것이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한효주 주연 '뷰티 인사이드'에서도 잠시 출연했었고, 영화 '양지의 그녀'에서는 '인간이 된 고양이'로 변신하여 특유의 나릇한 분위기로 한국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주연급이기는 해도 그렇게 슈퍼 스타는 아니다. 또 지난 2016년에 결혼을 하고 우에노 주리에서 와다 주리가 된 이후에는 활동도 뜸해지면서, 30대 초반 한창 활동해야 하는 배우로서의 전성기에 통 소식이 들리지를 않는다.

이렇게 최근들어 아무런 소식이 없는 우에노 쥬리를 떠올리는 이유는 그녀의 연기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팬으로서 정말 기다려지기 때문이다. (특출난 미녀가 아닌 아줌마 여배우가 기다려지는 경우는 난생 처음인 것 같다^^)

@juri_wada

'노다메 칸타빌레'의 후광이 너무나도 강렬해서 일까, 우에노 주리가 그 이상의 임팩트를 다시 재현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국에서도 기다리는 팬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드라마라도 좀 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