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노은지 기상캐스터 "남편이 결혼 3년차인데도 변함없이 아껴줘"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가 남편과 일화를 전했다.
노은지는 한류 연예패션 잡지 'GanGee'(간지) 5월호 표지를 장식, 영원한 여성들의 로망 오드리헵번으로 완벽 변신했다.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노은지는 "초등학교 때 '농구대잔치'를 보면서 현주엽 선수 광팬이 됐다. 덩치는 큰데 귀엽지 않나?"라며 "농구경기를 자주 보러 간다. 남편도 농구 보러 갔다가 만난거다"고 밝혔다.
이어 노은지는 '현주엽을 보러 갔다가 남편을 만난 거 아니냐?'는 질문에 "농구를 사랑한 덕분에, 현주엽 선수를 좋아한 덕분에 남편을 만날 수 있었던 거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노은지는 '남편도 덩치가 크고 귀엽냐?'는 질문에 "외모로 봤을 땐 정반대"라며 "남편은 교회오빠 스타일이다. 하지만 농구를 좋아한다. 주말마다 세 시간 씩 농구를 한다"고 전했다.
노은지는 "남편은 이해심이 워낙 많다. 주변에서 하나같이 '은지 남편 대단하다. 저 정도는 돼야 한다'는 칭찬을 한다"며 "항상 모든 면에서 내가 1순위라고 해준다. 결혼 3년차인데 변함 없이 아껴준다. 너무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노은지는 2009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약, 만 8년, 횟수로 9년째 날씨 여신으로 활약했다. 현재 KBS '뉴스집중'에서 '노은지의 날씨집중'을 방송중이며,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노은지의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데뷔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는 'GanGee'(간지)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