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곽현화의 ‘전망 좋은 집’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최근 곽현화의 스크린 데뷔작 ‘전망 좋은 집’을 “성적 행위 등의 묘사가 빈번하고 자극적으로 그려지고 수위 또한 높다”며 “여성에게 강제로 폭행을 가하거나 여성의 모습을 촬영하는 관음증 장면도 자주 그려진다”는 이유로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영등위는 “주제 및 내용, 선정성, 폭력성, 가학성, 모방 위험 등 청소년들에게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 영화”라고 전했다.

▲ 개그우먼 곽현화의 ‘전망 좋은 집’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망 좋은 집’은 부동산 컨설팅업체에 근무하는 두 여자의 3개월에 걸친 일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각각 다른 사랑관을 가진 직장 여성의 연애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