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사기, 아니 어쩌다가?

박미선 사기가 온라인상 화제다.

박미선이 2억원의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철희 부장검사)는 박미선이 사기혐의로 정모 씨(45)와 홍모 씨(41•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와 홍씨는 지난 2013년 4월 ‘2부 이자(월 400만원)를 지급하고 1년 뒤에 갚겠다’며 박미선으로부터 2억원을 빌렸다.

검찰은 본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수사지휘를 내려보낸 상태다.

▲ 사진 : SBS
검ㆍ경은 두 사람이 박미선에게 처음 돈을 빌릴 당시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미선이 사기를 당했다고? 꼼꼼할 것 같은 사람이", "그럴 리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