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예비신랑이 온라인상 화제다.

김정은 예비신랑이 딸을 둔 이혼남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 예비신랑은 7년여 전 이혼하고 현재 초등학생 딸을 둔 한 살 연상 재미교포 박모(41)씨다.

예비신랑 박모씨는 현재 외국계 금융투자사에서 펀드매니저로 근무 중이며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정은은 예비신랑 박모씨의 초등학생 딸이 다니는 서울 서초동 외국인학교에도 몇 차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 김정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앞서 김정은은 보도자료를 통해 “3년 동안 함께 해온 그 분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정은은 "지난 3년 동안 따뜻하고 묵묵하게 제 옆을 지켜준 분"이라며 "평생 서로를 아껴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은은 오는 3월 28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