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준, 왕실 총애 받으며 권세 누려

‘육룡이 나르샤’ 조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준은 역사적으로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이다. 그는 고려 말 전제 개혁을 단행해 조선 개국의 경제적인 기반을 다진 인물이다.

특히 조선 3대 임금 태종 이방원은 조준을 가리켜 항상 조정승이라 칭하고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또 조준의 아들 조대림은 경정공주와 혼인해 평녕군(平寧君)에 봉해지는 등 그는 왕실의 총애를 받으며 권세를 누렸다.

▲ 방송 캡처
조준은 시문에 능하였고 1397년(태조 6년) 하륜 등과 함께 경제육전을 편찬했다.

한편 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준과 이신적은 두문동 사건 해결에 대한 이방원의 공을 치하할 것을 청하며 정도전과 뜻을 달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