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유전자 검사, "친자 맞다면 책임질 것"

김현중 유전자 검사가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

군복무 중인 김현중이 최근 외출을 나와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친자논란을 다룬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9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김현중 친자논란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재만 변호사는 "(김현중과 최 씨는) 결혼한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친자 확인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 방송 캡처
이같은 김현중 친자논란 입장에 대해 김현중 전 여자친구 측 선종문 변호사는 "갓 태어난 아이와 의뢰인, 여성과 아이 인권을 유린하는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 조용히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김현중과 의뢰인, 아이 모두 함께 셋이서 DNA 검사를 함께 하자고 했지만 김현중 측에서 거절했다"며 "일방 통보, 지시만 하고 협의하는 모습은 안 보이고 있다. 협의가 안 되면 재판을 조용히 받으면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현중 친자논란은 최씨가 지난 9월 초 출산하면서 불거졌다.

김현중 전 여친 최 씨 측은 지난 9월 10일 "김현중 측은 지난 6개월 동안 임신과 친자에 대해 부인해왔다"며 "곧 가정법원에 친자확인 소송장을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친자확인을 한다면 얼마든지 응할 것이며 김현중의 친자가 맞을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다"고 밝혀 김현중 친자논란이 일었다. #김현중 유전자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