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윤정수, “둘 다 재해 당한 것‘

김숙 윤정수가 온라인상 화제다. 이에 윤정수가 김숙에 대해 언급한 과거 방송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파산 극복의 아이콘’ 윤정수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이 “결혼하셨던데”라고 묻자 윤정수는 “김숙은 내가 아끼던 후배다. 여성으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 “본인도 뒤로는 욕하고 있을 거다. 둘 다 재해를 당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실제로도 잘되길 바라는 분들이 많다”는 조우종의 말에 “남의 일이라 쉽게 말하는 것”이라며 화를 냈다.

▲ 사진 : 방송캡처
이어 윤정수는 “사랑에 빠지지 않기로 계약서를 썼다. 사람 일은 모르니까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만큼 괴로운 게 없다. 김숙에게 거절하는 방법 30가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 또 한번 웃음을 전했다.

한편 김숙 윤정수는 ‘님과함께2’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