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휘성 말에 긴장…왜?

‘히든싱어4’ 거미 편에 휘성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11회에는 ‘R&B 여왕’ 거미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이에 거미를 응원하기 위해 ‘음악 동지’ 휘성이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지난 2013년 12월에 방송된 ‘히든싱어2’ 휘성 편에서는 거미가 판정단으로 참여해 자릴 빛내 주었던 만큼, 이번에는 휘성이 판정단으로 참여하며 의리를 지킨 것.

‘통’으로 들어가기 무서워하는 거미를 위해 MC 전현무는 휘성에게 ‘통’ 선배로서 응원의 한마디를 부탁했다.

▲ 사진 : JTBC
휘성은 비장한 말투로 “저 안에서 세상에 없었던 폐소공포증을 느꼈다. 거미도 곧 느낄 거다”라며 응원은커녕 겁을 주어 거미를 더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휘성은 “거미의 깊이를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다”며 모창능력자와의 확연한 실력 차이가 있을 것임을 자신했다. 하지만 모창능력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휘성은 충격을 받고 “내가 이렇게 거미라는 친구를 몰랐나?”라고 밝혔다. #거미 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