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송해나, "남자친구와 사랑 나눌 때 애완견이 옆에 와서 붙어"

마녀사냥 송해나가 반려견 때문에 남자친구와 스킨십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모델 배정남과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녀사냥’ 출연이 두 번째인 이들은 앞서 출연했을 당시 보다 더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견을 자식처럼 키우는 남자친구가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송해나는 “반려견 검정색 푸들 짜장이를 처음 키우는 거라서 항상 데리고 다녔다. 내가 화장실만 가더라도 거기만 보고 울고 있다. 그래서 항상 같이 자고 항상 옆에 있다”라고 언급했다.

▲ 사진 : 방송캡처
이어 송해나는 “남자친구와 사랑을 나누게 되면 짜장이가 옆에 와서 붙는다. 짜장이가 작아서 나는 괜찮은데 남자친구가 싫어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반면에 배정남은 “집에서 키우는 도베르만이 새끼 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거의 30kg 육박했다”라며 “여자친구가 오면 딱 알고 소파위에 앉아서 본다. 조그만 개라면 몰라도 큰 개라서 마치 사람이 보고 있는 느낌이다. 개 앞에서 못한다. 방에서 나오면 개랑 눈 마주치는 게 민망하다”라고 솔직한 고백을 했다. #마녀사냥 송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