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 차도진 꽃선물에 감동 “기억하고 있었구나”

‘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이 고원희에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74회에서는 차도진(홍성국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에게 꽃을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성국은 조봉희와 함께 길을 걷던 중 꽃집을 발견하고 과거 돈이 없어 꽃 선물을 하지 못한 기억을 떠올렸다.

홍성국은 조봉희에게 “가게에 장식할 꽃을 골라 달라”고 말했다. 고원희는 아무런 의심 없이 꽃을 골랐고 차도진은 “그때 못 사준 것 까지 다 사주는 거다”라며 꽃을 고원희에게 선물했다.

▲ 방송 캡처
이에 고원희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구나”라고 말하며 감동했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별이 되어 빛나리’ 75회는 14일 아침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