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임신, 전원주 "서로 수지맞은 것"

배우 연정훈 한가인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전원주 덕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가인 연정훈은 지난 2005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한가인 나이는 23살로 어린 신부였다.

한가인 시아버지, 즉 연정훈의 아버지 연규진과 함께 드라마 '대추 나무 사랑 걸렸네'에 출연했던 전원주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는데 이번 한가인 임신으로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

전원주는 "두 사람이 서로 수지맞은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전원주는 "한가인이 더 어리기 때문에 아깝다"면서 "좋은 신랑 있을 때 일찍 시집가는 것도 좋은 일"이라며 어린 신부 한가인을 격려했다.

또 전원주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처럼 모범이 되는 커플로 남길 바란다"며 "멋쟁이 미남 미녀가 모였으니 2세는 얼마나 예쁠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한가인 임신. 이번 소식으로 두 사람의 2세는 어떤 아기일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한가인은 임신 23주 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가인 임신